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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인천 주안 모텔 [호텔유앤아이]

오늘은 인천 출장! 이러다가 강원도 빼고 대한민국 다 돌겠다.

여하튼 부산에서 인천은 너무 먼 거리라 기차 타고 택시 타고 겨우겨우 도착했다. 

그래도 대중교통 이용하니 편하고 좋네!

 

오늘은 거래처랑 가까운 주안역 근처에 호텔유앤아이에서 숙박을 한다. 

 

서울에서 자려고 했는데 서울은 땅값이 비싸서 그런지

가격에 비해 시설이 떨어지는거 같아 거래처 근처로 오게 되었다.

 

외관이 역시 깔끔하다! 모텔찾으려고 지나다니다 보면 눈에 바로 들어온다.

 

 

밤마다 배가 고파서 야식 먹고싶어서 편의점 찾아

나가고 그랬는데 여기는 특이하게 편의점이 있다.

사장님 아이디어가 좋다. 고객을 배려하는 센스!

그리고 숙박 결제하면 3,000원 편의점 쿠폰을 준다.

곧 쓰러나갈 예정이다.

 

방의 전체적인 느낌이 원목과 화이트로 구성되어 나름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 든다.

바로 전에 광주에서 이용했던 모텔과는 비교가 안된다.

침대 프레임의 원목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욕조와 세면대 샤워실은 변기와 분리 되어 있으며, 타일도 그렇고 바닥도 그렇고 깔끔하다.

욕조가 조금 작아보이는데 180cm가 넘는 나한테도 깊고 넓다.

 

침대 시트 검사!

역시 깨끗하다. 요새는 웬만하면 깨끗하다.

요즘 같은 시기에 시트가 더러우면 그 숙박업체는 장사 안 해야지

 

그리고 또 말하지만 침대 원목 프레임이 마음에 든다. 프레임 위에 조화도 좋다.

 

창문은 생각보다 작다. 

그리고 여는 방법이 내가 무식해서 그런지 조금 헤맷다..... 여러분은 똑똑하니 1초 만에 열고 닫을 듯.

창밖은 별로 볼 건 없다. 맞은편이 가정집인지 몰라도 잘 때 창문 닫고 자야 되겠다. 

그리고 냉장고에 특이하게 헛개수 2통이 들어있다. 사장님이 편의점을 같이 해서 그런지 음료 서비스가 좋다.

 

 

오늘은 나름 숙박업체 선택을 잘한 거 같다. 

인천 주안동에 오면 여러 군데 돌아다니지 말고 여기 숙박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끝!